스마트공장 고도화사업을 통해 기존 MES/ERP시스템 한단계 업그레이드하여 구축에 성공한 

" (주)세광하이테크 " 

현대 제조업체들은 기술의 발전과 경쟁의 치열함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거나 더 나아가 고도화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고도화 구축사업은 국내 현실에 적합한 형태의 다양한 지원을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지원사업이며, 스마트공장 기초구축이 완료되었거나, 수준확인을 통해 적정 진단점수 이상으로 승인이 나게되면, 고도화 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고도화 사업의 주된목표는 기존 구축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더욱 파워풀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지방 대구에 본사/지사를 두고있는 (주)세광하이테크는 고압용 튜브와 파이프 FITTING을 전문제조하고 있는 업체이다. 현재 시점에도 기본적인 ERP/MES의 기능은 갖추고 있는 실정이나 회사의 발전속도에 비해 시스템 대응 능력의 부족으로 기 구축된 시스템을 통한 관리가 어려워 프로그램 공급업체(㈜이지지오)와 협의한 끝에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하며 고도화 단계에 착수하게 되었고 ㈜세광하이테크(도입기업)와 ㈜이지지오(공급기업)는 부서별로 TFTeam을 구성하게 되었다.

 “기초 ERP/MES시스템을 넘어 전공정에서 활용가능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고도화 단계의 주된 구축내용은 작업/생산/품질/설비/모니터링 관리에 초점을 두었으며 

작업/생산관리측면에서는 설비의 제어를 위하여 CNC1공장/2공장 총 60대의 설비에 이지지오의 특화제어 장비인 Diginut(IoT장비)를 부착하고 PLC와 연계해 현장에 나가지 않아도 설비의 신호를 분석하여 설비가동, 비가동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생산수량은 같은 경우에는 설비옆에 17인치 터치PC를 부착하여  PLC연계/Diginut(IoT장비)신호분석을 이용해 작업자가 직접 수량을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 조회 및 저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제어가 힘든 수동라인 같은 경우에는 작업자가 수량을 생산MES 인터페이스에서 수정할 수 있도록 추가 개발하는 편의성을 도모하였다.

조립과 도금공장에서도 7인치터치PC를 각 파트별로 도입해 Gap분석, 생산현장과의 지속적인 미팅 및 보완 끝에 생산실적 관리용도로 활용하여 전공정에 대해 수작업체계를 온전히 삭제하였으며, 설비관리 측면에서는 설비이상요인에 대해 체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품질관리 측면에서는 각 공장 설비별 터치PC에 1대1로 마이크로미터나 버니어캘리퍼스를 부착하여 품질관리MES 인터페이스와 연동해 품목의 초물, 중물, 종물값에 대해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위 내용들을 바탕으로 각 공장별 입구 및 사무실에 모니터링(현황판)을 통하여 회사내부에서 수주/재고/물류 데이터 뿐만 아니라 설비동작현황, 제품생산현황, 검사진행현황 등의 데이터를 Real-time으로 파악하게 되었음을 강점으로 뽑는다. 

㈜세광하이테크는 제조활동 전반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협업과 소통을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함으로써, 제조활동에 대한 데이터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작업 애로공정의 최적화를 도모하며, 현장정보를 일원화하여 유관 부서들이 공유함으로써, 시너지 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선진화된 공장관리 구축에 한걸음 더 이바지하는 ERP/MES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다.

㈜세광하이테크의 김OO과장, 박OO차장은 스마트공장 고도화사업 구축의 성공요인이 “공급업체인 이지지오의 프로그램 개발능력은 물론이고, 현업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좋은 방향과 아이디어로 제시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 및 적극성에 감탄한다. ”라고 말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는 스마트공장 고도화구축 사업기간 및 무상유지보수 체결기간이 끝났음에도 별도 유지보수 계약을 통하여 프로그램 활용에 열중하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