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지오(대표 김정수)가 '2023년도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기술보증기금이 전담하며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총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지지오는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이전받은 '분사시뮬레이션 결과 시각화 소프트웨어 기술'을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분석 및 평가 기술'과 접목해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업체 측은 "AI 분석 솔루션인 '브레이스틱'(BraiStick)으로 기술을 융합해 'AI 기반 시각화 소프트웨어를 통한 이형제 도포범위 예측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사업화해 이형제 분사량과 도포품질 측정에 대한 공정 최적화 및 제품생산·설계 기술의 고도화를 이루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지지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제조데이터 AI 문제해결 솔루션 공급기업 Pool 모집 사업'의 공급기업이기도 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스마트공장 내 'AI 솔루션 기술검증'과 '현장 적용'을 지원할 수 있는 전국 155개 업체 중 1개라는 의미"라며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에 등재돼 있다"고 했다.

김정수 이지지오 대표는 "전문 연구기관의 기술이 더해진 만큼 더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수요처(세림정공)에서 당사를 신뢰해주는 만큼 높은 품질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조데이터 AI문제해결 솔루션 공급기업' 등록을 통해 다양한 제조업계를 대상으로 당사의 특화 기술을 서비스하고 있다"며 "국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출처: 머니투데이>   

<관련링크:이지지오, '2023년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선정 (naver.com)>